키스 에이프, 시한부 선고 받아
"의사가 3~6개월 남았다고"
"많은 음악 남기고 떠날 것"
래퍼 키스 에이프/ 사진=인스타그램
래퍼 키스 에이프/ 사진=인스타그램


래퍼 키스 에이프(Keith Ape)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키스 에이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 싫어하는 이들에게 좋은 뉴스가 있다. 의사가 내게 '3~6개월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내 인생의 작은 영감을 줬거나 나와 함께 성장한 뮤지션들에게 보수 없이 피처링을 할 예정"이라며 "내가 이곳을 떠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음악을 남기고 싶으니 연락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키스 에이프는 병실에 누워 링거를 주사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라는 장소를 덧붙이기도 했다.
래퍼 키스 에이프/ 사진=인스타그램
래퍼 키스 에이프/ 사진=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키스 에이프는 "내 건강이 아닌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라. 그것이 내가 걱정하는 전부"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키스 에이프는 2015년 발매한 싱글 '잊지마'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미국 진출에 성공한 키스 에이프는 세계적인 힙합 레이블 88rising 소속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해왔다. 국내 활동으로 힙합의 본토인 미국에서 러브콜을 받은 남다른 행보를 걸어온 인물이다.

1993년 생인 그는 올해 한국 나이로 29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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