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아들 매덕스, 최근 휴학 신청
연세대 "휴학 사유 밝힐 수 없어"
코로나19로 지난해 미국행
사진=안젤리나 졸리(오른쪽)와 첫째 아들 매덕스
사진=안젤리나 졸리(오른쪽)와 첫째 아들 매덕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첫째 아들 '연대생' 매덕스가 휴학 신청했다.

매덕스는 지난 2일 개강한 연세대학교 2021년도 1학기에 등록하지 않았다. 연세대 측은 "구체적인 휴학 사유와 기간은 개인정보이므로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휴학 접수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 사이에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지난해 초 미국으로 돌아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지난해 졸리는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매덕스가 시차 때문에 오후 6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듣지만 학교를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덕스는 2019년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전 수업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당시 수많은 외신이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피플은 "매덕스가 졸리의 모교인 뉴욕대를 포함해 아이비리그 등 미국 유명 대학에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 전 방한해 함께 학교 투어를 다녔고, 입학 후엔 서울의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해 아들의 학교 생활을 도왔다.

졸리는 2002년 캄보디아에서 매덕스를 입양했다. 그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을 즐겨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입학도 매덕스의 성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졸리는 매덕스를 포함해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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