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속 음방 1위
/사진 =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 =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기쁨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음원 '롤린'(Rollin')이 역주행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유나는 "데뷔 이래 스케줄이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많아진 스케줄에 기쁨을 나타냈다. 또,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1위에 오른 것과 관련 "1위 후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울컥했다. 후보에라도 들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집계된 점수가 너무 낮았다. 이번 주에는 절대 1위가 아닐 거로 생각했다. 은지가 놀란 모습이 짤로 유명해졌더라"며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과거 1위를 하면 C사 명품백을 사주겠다고 했던 공약과 관련 유정은 "아직 못 받았다"라면서도 "곧 받을 예정이다. 대표님이 1위와 동시에 주문을 했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민영은 "앱으로 저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셨다더라"라며 웃었다.

무명에 가까운 세월을 오래 보낸 브레이브걸스는 공백기 동안 팀 해체 위기에 놓였고, 멤버들은 각자 살 길을 도모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몰라서 캄캄했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뭐라도 하자는 마음에 운동도 하고 무조건 밖에 나갔다"고 돌아봤다.

은지는 "공백기에 의류 브랜드를 해보고 싶어서 옷을 제작하는 과정에 있었는데 갑자기 '롤린'이 터졌다"며 "일을 미루고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을 하고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브레이브걸스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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