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또 불화설
'미스트롯2' 대망의 결승전, 임영웅 출격!
사유리, 문전박대 거짓말 들통나자 빠르게 사과

25일 텐아시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뉴스'가 공개됐다. '퇴근길뉴스'는 그날의 가장 핫한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로, 평일 저녁 6시 'TV텐'에서 공개된다. 오늘의 이슈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혼설,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첫방, 일본 출신 사유리가 스타벅스에 사과한 이유다.

◆ 함소원, 진화와 정말 이혼?
진화 함소원 부부 / 사진 = 텐아시아 DB
진화 함소원 부부 / 사진 = 텐아시아 DB


방송인 함소원이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또 불화설에 휘말렸다. 함소원과 진화의 불화설은 여러 차례 돌았지만 축근까지 나서 이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소원은 이같은 내용이 보도된 날 자신의 SNS에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결별을 보도한 매체의 기사를 캡처해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매체는 이들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여러 매체의 사실 확인 연락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 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다음날가지 계속되는 불화설에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 글에는 진화는 이미 마음 정리를 끝내고 출국 준비라는 기사를 캡처해 함께 올렸다.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 될텐데 함소원은 모호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어 불화설에 더 불을 지피고 있다.

함소원은 1976년으로 올해 45세, 진화는 함소원보다 18살 어린 27세다. 2018년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얻었다.

◆ 두 번째 트롯 여제는?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의 특별 수여 영예도!
'미스트롯2' 김다현(왼쪽부터)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양지은, 은가은, 홍지윤 /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 김다현(왼쪽부터)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양지은, 은가은, 홍지윤 / 사진제공=TV조선
트롯 전쟁의 끝이 보인다. 드디어 국민의 손으로 진(眞)이 결정된다. 많고 많은 자리 중 트롯 여제의 왕좌는 단 하나. 김다현,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 양지은, 은가은, 홍지윤 7명의 후보 중 미스트롯 제2대 진이 탄생한다.

'미스트롯2' 결승전은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각각 한 주씩 나눠 총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실시간 문자 투표, 현장 마스터 점수 그리고 대국민 응원투표를 더해 영예의 '진'이 선발된다. 1라운드는 '작곡가 미션'이다. TOP7들은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해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특히 오늘(25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TOP6가 ’새 트롯여제’를 맞이하기 위해 나선다. '사랑의 콜센타' 오프닝 송으로 유명한 방미의 '날 보러와요'와 '미스트롯2' 결승전만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남진의 명곡 ‘나야 나’로, ‘뽕필’ 가득한 흥 폭발 무대를 선보인다. TOP6 전 멤버가 그동안 응축해 둔 댄스 실력과 특유의 감성 가득한 노래를 터트리며 현장을 흥으로 물들인다고 해 결승전만큼 기대를 모은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미스트롯' 제 2대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특별한 수여식이 마련된다. 송가인, 임영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거짓말 탄로난 사유리, 스타벅스에 사과
사유리 / 사진 = 텐아시아DB
사유리 / 사진 = 텐아시아DB
지난 24일 화재 때문에 들렸던 스타벅스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글을 올린 사유리. 하지만 스타벅스의 상황 설명으로 사유리의 글이 중간 과정을 모두 생략한 거짓이었다는 것이 탄로 났다. 사유리는 자신이 썼던 감정적인 글 때문에 불편했을 직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사유리는 거주 중인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바깥으로 급히 대피했고, 추위에 떠는 아기를 위해 스타벅스를 찾았지만, 휴대폰이 없어 QR코드 인증을 하지 못해 문전박대를 당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 측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응했다"며 "QR 코드가 없는 경우 명부에 전화번호와 거주지 등 인적 사항을 수기로 작성토록 안내한다. 단, 수기 작성 시에도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과 대조가 필요하다"고 당시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제 입장만 생각하고 매장과 직원분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했다. 다급한 마음에 실수를 했다"며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 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제 생각이 짧았다. 오늘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눴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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