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누리꾼 억측에 직접 해명
"사소한 걸로 삐지는 사이 아냐"
"강문영, 감기기운 때문에 조기퇴근"
배우 이상아(왼쪽)와 그가 공개한 댓글/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아(왼쪽)와 그가 공개한 댓글/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아가 함께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강문영과의 불화설을 부인하며 "사소한 걸로 삐지는 사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상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구나"라며 '불타는 청춘' 실시간 댓글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 누리꾼은 "강문영 이상아랑 무슨 일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이상아 다시는 안 보고 싶다. 성격 좋은 강문영이 웬만해서는 안 싸울건데 이상아 인성에 문제가 있는 듯"이라며 "강문영 팬들 어제 만두 빚고 안 보여서 얼마나 궁금했는데"라고 적었다.

이같은 억측에 이상아는 "문영 언니와는 사소한 걸로 삐지거나 하는 관계가 아니"라며 "언니가 체하고 감기 기운이 보여서 민폐 끼칠까봐 조기 퇴근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으로 다 보여지지 않는 것이 좀 아쉽다"며 "참으로 재밌는 우픈(웃픈) 반응"이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상아는 지난 9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출연분은 3주에 걸쳐 방영됐으며, 24일 방송에서는 강문영의 모습이 갑자기 보이지 않자 일부 시청자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다음은 이상아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켁.. 이런 반응이 나올수도 있구나 참 재밌네~~

문영언니랑은 사소한걸로 삐지거나 하는 관계가 아닌데 ㅎㅎ

문영언니 넘 추워서 체하고 감기기운 보여서 민폐끼칠까봐 조기 퇴근하신건디..ㅎㅎ

방송으로 다 보여지지 않는 것이 이런게 좀 아쉽구나..

참으로 재밌는 우픈 반응^^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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