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키이스트行
소속사 측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배우 유해진.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유해진.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유해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해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키이스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영화 '간첩 리철진',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등 신스틸러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광대 우두머리 육갑으로 존재감을 입증했고, 많은 이의 인생 영화로 자리매김한 '타짜'를 통해 주연 고광렬 역을 맡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영화 '전우치', '부당거래', '이끼', '극비수사', '1987','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해진의 대표작이 된 영화 '럭키'는 총 관객 수 696만 명을 모으며 대중성과 흥행성 면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어 '공조'로 또 한 번 780만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송강호와 함께한 '택시운전사'로 1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능을 통해서도 소탈하고 진솔한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차승원과 함께 tvN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고창편', '스페인 하숙' 등을 통해 '참바다'라는 애칭을 얻으며 소통과 힐링의 아이콘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해진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약 60여 편이 넘는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했다. 그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차지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오는 2월 5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 현빈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날'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는 유해진을 비롯해 배우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김의성, 지수, 이동휘 등이 소속돼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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