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 위촉
2021년 1월부터 2년간 활동 진행
"치료에 큰 힘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대한간암학회의 홍보대사가 된 이유를 전했다.

설현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몇 해 전, 어렸을 때부터 나를 키워준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았다"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다.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이 때문에 간암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우리 할머니를 치료해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했다.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나 힘내세요!", "멋지다! 김설현", "좋은 일 많이 하는 설현 언니가 너무 멋있고 최고야!", "사랑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은 소중하니...몸 조심 하세요", "늘 열심히 살고 올바른 행보 이어가는 설현 존경하고 응원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겸 배우 설현.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설현.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앞서 설현은 지난달 31일 열린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그는 박영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로써 설현은 2021년 1월을 시작으로 2년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에서 설현은 대한간암학회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간암 예방을 주제로 유튜브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내달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김설현의 진행으로 간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 간암과 관련한 상식들이 알기 쉽게 설명될 예정이다.

설현은 "대한간암학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과 환자분들의 간암 예방, 치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설현은 지난달 19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다음은 설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몇 해 전,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습니다. 증상이 전혀 없으셨거든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이십니다. 이 때문에 간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저희 할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 간암 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해 주셨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 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