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은하
"척추분리증 투병 때 30kg 쪘다"
"이정용, 레시피 알려주며 도움"
'아침마당' 이은하 /사진=KBS
'아침마당' 이은하 /사진=KBS
가수 이은하가 척추분리증 투병 당시 고마운 사람으로 이정용을 꼽았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은하는 "몇 년 전부터 척추분리증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이은하는 "최대 30kg 쪘었다. 지난해 '아침마당'에 나와 아프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보다 10kg 정도 뺐다"고 말했다.

그는 투병 중 이정용을 많이 의지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은하는 "이 친구는 '누나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며 자주 전화해주고 줄넘기도 사다 주고 음식 레시피도 줬다. 1년 정도 바짝 신경을 써줬다. 도움을 받고 하다보니 10kg 더 빠졌다"고 밝혔다.

이은하는 이정용과 15년지기라고 밝히며 "내가 몸이 안 좋은 상황에도 늘 솔선수범 해줬다. 닭가슴살까지 챙겨서 다녔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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