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올해 엄마 된다

박지윤, 2019년 3월 조수용 카카오 대표와 결혼
박지윤, OST 참여하며 가수 활동 이어와
박지윤, 조수용 부부/사진=매거진 B
박지윤, 조수용 부부/사진=매거진 B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 2년 여 만에 부모가 된다.

20일 SBS 연예뉴스는 박지윤, 조수용 대표 측근의 말을 빌려 "박지윤이 임신 7개월차"라고 보도했다.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박지윤, 조수용 대표 모두 측근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행복하게 2세를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은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B캐스트는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다. 디자인과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등의 분야를 다루면서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2017년 B캐스트 진행자와 출연자로 만났던 조수용 대표, 박지윤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2017년 5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한 차례 부인했고 이후 2019년 3월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박지윤/사진=박지윤 SNS
박지윤/사진=박지윤 SNS
박지윤은 12살의 나이에 1993년 잡지 모델로 데뷔, 1997년 '하늘색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성인식', '난 남자야' 등 히트곡을 내놓았다. 이후 포크,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조수용 대표/사진=조수용 대표 SNS
조수용 대표/사진=조수용 대표 SNS
조수용 대표는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 멤버로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2010년 브랜드 디자인컨설팅 회사 JOH를 세웠고,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창간했다.

또 카카오에서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타장을 거쳐 2018년 3월 대표로 선임됐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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