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결혼 안 했어요"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23세 연상 연인 브래디 앤더슨과 "결혼 안 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안했어요... 여신미모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은 참 좋네요.. 남친하고 잘 지내곤있어요.. 그치만 결혼은 안했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기사 정정해주시믄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요청했다.

스테파니는 지난해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996년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로 한 시즌에 50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됐으며, 2004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천무 스테파니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뮤지컬을 비롯해 예능 등에서 활약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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