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늦둥이 나와 세 아들 아빠 됐다"

이송정, 야구선수 아내 외모 서열 1위 화제
이승엽(왼쪽)과 이송정 부부/사진 = SBS '힐링캠프' 제공
이승엽(왼쪽)과 이송정 부부/사진 = SBS '힐링캠프' 제공
유명 야구 선수 이승엽과 그의 아내 이송정이 늦둥이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승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1.4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며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고 적었다.
/사진 = 이승엽 인스타그램
/사진 = 이승엽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아들의 발바닥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엽의 셋째 득남 소식에 그의 아내 이송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창을 장식했다.
/사진 = W코리아 제공
/사진 = W코리아 제공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던 이송정은 2001년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됐다가 이승엽을 처음 만났다. 이승엽과 1년 열애 끝에 2002년 결혼했다. 당시 이송정은 중앙대 연극학과 재학 중이었다.

이송정은 스포츠 스타의 와이프 중 가장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야구선수 이용구 아내인 유하나는 2017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 "이승엽 선수 와이프 분이 야구선수 와이프 외모 1위"라며 "2위는 정말 많고 나는 3위 정도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승엽과 이송정은 장남 은혁 군, 차남 은준 군 슬하 두 아들을 뒀다. 지난 4일 셋째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세 아들의 부모가 됐다.
야구선수 이승엽 /사진 = JTBC '톡투유'  제공
야구선수 이승엽 /사진 = JTBC '톡투유' 제공
한편, 1995년 삼성에서 데뷔한 이승엽은 2004년 이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펄로스 등에서 활약하며 야구선수로서 이름을 떨쳤다. 2017년 은퇴 후 현재 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이승엽아구장학재단 이사장이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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