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2019년 대체복무 시작
2021년 1월 2일 소집해제
영화 '마녀2' 촬영 시작
배우 이종석./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종석./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종석이 2일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

이종석은 2019년 3월 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16세 때 당한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4급 대체복무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

소집 해제 이후 이종석은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VIP'로 인연을 맺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에 특별 출연하게 된 것.

지난 달 말 크랭크인한 '마녀2'는 2018년 개봉한 '마녀'의 속편이다. 앞서 박은빈, 김다미, 신예 신시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종석은 당초 '마녀'에 출연하려고 했지만 군 입대 시기와 겹쳐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한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W'(더블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 찬미',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관상', '노브레싱', '피끓는 청춘', '브이아이피'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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