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31일 조모상
"올해의 마지막 날, 할머니 보내드렸다"
"생전에 더 잘하지 못한 게 후회"
모델 이현이./사진=텐아시아DB
모델 이현이./사진=텐아시아DB
모델 이현이(38)가 조모상을 당했다.

이현이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마지막 날. 우리 할머니를 보내드렸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제가 할머니를 참 많이 닮아서 저를 유독 예뻐 해주셨는데 생전에 더 잘하지 못한 게 너무 너무 후회가 됐어요"라며 "할머니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2012년 한 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현재 tvN '미래수업'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이현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올해의 마지막 날.
우리 할머니를 보내드렸어요.
제가 할머니를 참 많이 닮아서 저를 유독 예뻐해주셨는데...
생전에 더 잘하지 못한게 너무 너...무 후회가 됐어요.
할머니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
할머니 사랑해요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