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SBS플러스 '밥심' 출연
췌장암으로 떠난 동생 향한 그리움 토로
SNS 통해 소감 공개 "감사합니다"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배우 이화선이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이화선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헐 전체 실검 1위. 예능의 힘이 진짜 대단하구나.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출연을 제의한 '밥심'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한 이화선. 그는 "지안아 네가 지켜봐 줘. 너랑 같이 언젠가 방송하기로 했던 거 이렇게 하긴 했다"면서 "하늘에서 늘 지켜봐 줘. 사랑해 영원히. 다시 만나는 날까지 각자 있는 곳에서 행복하기"라고 밝혔다.

또한 "그나저나 JTBC '싱어게인' 결방. 내가 운이 좋네. 지안아 네가 그런 거니?"라며 "기사 엄청 뜨고 감사하다. 진짜 용기가 나는 밤"이라고 털어놓았다.
/사진='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사진='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이날 방영된 '강호동의 밥심'에서 이화선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화선은"동생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 2년 2개월 후에 결국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동생이랑 너무 친했다. 연년생이기도 해서 유독 친구 같은 동생이기도 했다. 보통은 형제자매끼리 똑같은 옷 입히는 것을 싫어하는데, 우리는 일부러 똑같은 옷을 입고 놀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힘든 적도 많고 연예계나 사회생활 하면서 자신감 잃을 때도 많았는데, '언니는 우주 최강 여신이야'라면서 사랑을 많이 줬다"라며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제주도 여행을 가서 정말 재미있게 보냈다.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집을 얻은 후 1년간 제주에서 살았다. 그 기억이 아니었다면 한으로 남았을 텐데, 그 결정이 살아가는 데 위안과 추억이 되는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다음은 이화선 인스타그램 전문이다.헐 전체실검 1위 지인 카톡 폭탄. 우아 예능의 힘이 진짜 대단하구나. 감사합니다. 연락주신 밥심 팀. 출연 설득해주시면서 같이 눈물도 흘려준 작가님. 지안아 네가 지켜봐 줘. 너랑 같이 언젠가 방송하기로 했던 거 이렇게 하긴 했다. 하늘에서 늘 지켜봐 줘. 사랑해. 영원히. 다시 만나는 날까지. 각자 있는 곳에서 행복하기. 그나저나 싱어게인 결방. 내가 운이 좋네. 지안아 네가 그런거니? ㅋㅋㅋㅋㅋ 기사 엄청 뜨고 감사합니다. 진짜 용기가 나는 밤. 더 보고픈 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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