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빈./ 사진=서예진 기자
가수 수빈./ 사진=서예진 기자


가수 달수빈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달수빈은 최근 텐아시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너무 아쉬웠고 아주 잠깐 회의감에도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MBN '미쓰백'에 출연중인 수빈은 녹화를 위해 서울로 올라오던 지난 11월 17일 중부내륙 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겪었다. 이로 인해 결국 열심히 준비한 무대에 끝내 서지 못했다.

수빈은 이번 '미쓰백'의 경연을 위해 '탄타라'를 준비했다. 직접 세라, 가영, 유진을 팀원으로 선택했고 장신으로 이루워진 멤버들에 따라 팀명을 '삼장일단'이라고 정했다. 중간점검에서 실수가 있었던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수빈은 "이번 무대는 제가 직접 멤버를 뽑고 구성도 다 했다"며 "처음으로 랩을 맡은 무대이기도 해서 보여주고 싶은게 많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수빈은 "리더로서 멤버를 뽑아놓고 그 자리를 하지못한 미안함이 가장 컸다. 달샤벳 시절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단한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이 그 자리를 메워주고 있었다. 그래서 뿌듯했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쓰백'에 출연 중인 가수 수빈./ 사진=서예진 기자
'미쓰백'에 출연 중인 가수 수빈./ 사진=서예진 기자
유독 수빈에게 거듭되는 사고에 대해서 "사고가 잦은 편이다. 항상 사고가 저의 실수가 아닌 일이 많다. 내가 달려 나가려고 하면 누가 뒤에서 잡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하늘에서 너무 혹사하고 지내는 나를 쉬라고 해주는 신호였다보다"며 "조심하라는 경각심인것 같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한 "스케줄이 너무 많다보니 우리 매니저가 쉬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는다. 이번에 치료도 잘 받고 쉬었다"며 10년지기 친구인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MBN '미쓰백'에 출연 중인 수빈은 오는 1월 1일 자작곡 '눈 닮은 눈'을 정식으로 발매한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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