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아나운서, 김대현 대표와 백년가약
'호반건설 3세'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
지난 10월 퇴사 후 SNS 비공개 전환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결혼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 SBS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결혼했다. / 사진제공=호반건설, SBS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는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식 주례는 전 국회의원이자 영화배우인 신영균 씨가 맡았고, 가수 규현이 축가를 불렀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보도됐다. 이후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10월 퇴사하면서 결혼설이 흘러나왔다. 열애 소식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아직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퇴사 사유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고만 밝혔다. 퇴사 소식을 발표한 뒤에는 김민형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돼 결혼설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현재 SNS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문만 보이는 상태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일했으며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에서는 주말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 투나잇' 등의 진행을 맡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1988년생인 김대헌 대표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 최대 주주다. 2011년에 호반건설에 입사해 2017년 12월 호반건설 미래전략실 전무로 승진한 뒤 2018년 12월부터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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