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악플러들 향한 호소
"12월 평탄하고 평범하길"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악플러들에게 호소했다.

권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12월 평탄하고 평범하길. 쓰레기, 죽어라 등 올해 가장 많이 읽은 말. 욕 많이 먹으면 오래오래 살아요. 그러니까 저 조금만 덜 살게 해주세요. 불사신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 7월 과거 AOA로 활동할 당시 멤버 지민에게 11년간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지민이 공식 사과를 하고 팀 탈퇴를 선언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권민아는 지난 9월 26일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한 후 치료에 전념 중이다. 최근에는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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