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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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동물 음악대'를 창단하며 함께 할 멤버를 찾는다.

펭수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캐럴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좌충우돌 '동물 음악대' 섭외 작전이 펼쳐진다.

'동물 음악대'의 첫 섭외 대상은 찐 펭클럽으로 유명한 배우 박보영이다. 펭수는 박보영에게 전화해 강아지, 토끼, 다람쥐 등의 동물로써 동물 음악대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랐다. 박보영은 펭수와의 첫 통화에 펭클럽으로써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섭외 연락에 답변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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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펭수는 42년 차 디바 인순이를 찾아가 조류계의 레전드 '거위'로 이름을 붙여주며 섭외를 진행했다. 인순이는 디바로써의 면모를 발휘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캐럴을 불러 펭수와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펭수는 또 다른 동물 음악대 멤버로 JYP의 수장 박진영, god의 김태우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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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가 박진영과 김태우를 '고릴라'와 '불곰'으로 칭하며 멤버가 돼주길 요청하자, 그들은 먼저 펭수의 실력을 보여 달라고 요청한다. 펭수는 박진영의 자작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고, 박진영은 펭수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불곰으로 섭외된 김태우는 국민 아이돌 그룹 god의 리드 보컬답게 동물 음악대의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펭수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태우와 펭수의 의외의 화음에 박진영은 "펭수의 목소리와 김태우의 목소리가 매칭이 잘된다"며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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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믈 음악대' 프로젝트의 첫 방송은 오늘(30일) EBS 1TV와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서 공개된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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