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개인 SNS 개설
팔로워 27만명 돌파
사진=김우빈 인스타그램
사진=김우빈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이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 만에 2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 모았다.

김우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왼손을 얼굴에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하루가 지난 오늘(27일)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누리꾼들이 김우빈 SNS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김우빈 계정을 팔로워는 27만5000여명이다.
배우 김우빈./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우빈./사진=텐아시아DB
앞서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빈 씨가 오늘! 드디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시고 우빈 씨와 좀 더 가깝게 소통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우빈이 SNS 활동을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에는 소속사 측이 "김우빈 배우의 사칭 SNS 계정이 다수 발견됐다. 김우빈 배우는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사칭 계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의 시상자로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 소속사로 이적,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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