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
'철인왕후' 보조출연자 코로나19 확진
배우, 스태프 모두 검사 실시
유영재, 음성 판정
영재./ 사진=텐아시아DB
영재./ 사진=텐아시아DB
그룹 B.A.P 출신 유영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영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많이 하셨죠? 어제 검사받고 오늘 음성 판정 나왔어요. 결과가 나오고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아서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마스크 잘 착용하세요! 걱정시켜서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4일 유영재가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인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 것. 다행히 유영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유영재는 2012년 B.A.P 싱글 앨범 'WARRIOR'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해 B.A.P가 해체된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KBS2 '99억의 여자'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유영재가 출연하는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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