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혜린, MBN '미쓰백' 깜짝 출연
나태한 삶 탈피하기 위해 알바 시작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사진=혜린 인스타그램
/사진=혜린 인스타그램
그룹 EXID의 혜린이 MBN 예능 '미쓰백'에 깜짝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영된 '미쓰백'에는 혜린이 새 멤버로 합류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린은 이른 아침부터 마스크팩, 요리, 분리수거, 발 마사지 등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바쁘게 움직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축 처져 버리면 안 될 것 같아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혜린은 주말에 농장을 찾아 채소를 기르고,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끊임없이 생산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는 "소속사 계약이 끝난 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됐다.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서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예능 '미쓰백' 방송화면
/사진=MBN 예능 '미쓰백' 방송화면
이와 관련해 혜린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혼자 짊어져야 하는 게 점점 커지는 요즘 같은 때에 특히 이런 응원을 받을 때 정말 힘이 많이 된다"면서 "보는 시청자들도 같이 힘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한 경험이 내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또 이번엔 크게 깨달았기 때문에 터닝포인트가 된 계기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혜린은 현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라고 했다. 그는 "레스토랑 사장님과 정말 친하다. 내가 인정하기 맛집이기 때문에 자주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다음은 혜린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어제 방송된 mbn 미쓰백 스페셜 멤버로 깜짝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짊어져야 하는게 점점 커지는 요즘같은 때에 특히 이런 응원을 받을때 정말 힘이 많이 됩니다!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같이 힘을 얻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스스로 안주하지않고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제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또 이번엔 크게 저도 깨달았기때문에 터닝포인트가 된 계기를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지금은 레스토랑 사장님과 정말 친하고 또 제가인정하는 맛집이기때문에 자주가구요~!
지금은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고있기때문에 기사오보는 수정부탁드려요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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