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내년 초 결혼 예고
7년간 교제한 예비신부, 프롬비기닝 전수린
쇼핑몰 모델이자 잡화 브랜드 CEO
 류덕환/사진=텐아시아DB
류덕환/사진=텐아시아DB
배우 류덕환의 예비 신부는 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이었다.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1일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전수린"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덕환이 결혼 소식을 전할 땐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지만, 연예인급 인기를 모았던 전수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인정한 것.

류덕환은 지난 8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7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는 것.

류덕환은 본래 올해 10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 초로 결혼식을 미룬 상태다.

류덕환의 신부 전수리는 쇼핑몰 프롬비기닝 모델로 유명해진 인물. 청순한 외모에 센스있는 패션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SNS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 때 팔로우 수가 32만 명을 넘겼지만, 최근엔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는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를 론칭해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했다.

류덕환은 1992년 '뽀뽀뽀'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OCN '신의 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4월 종영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도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극을 이끌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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