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tvN '구미호뎐' 특별출연
여우고개 사건의 실마리 되어줄 사또 役
/사진=이규형 인스타그램
/사진=이규형 인스타그램
배우 이규형이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특별출연을 인증했다.

이규형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강정의 바삭함과 약과의 촉촉함을 두루 가진 양과자와 따아"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형은 '구미호뎐' 촬영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사또 분장을 한 채 마카롱과 따뜻한 커피를 마셨다. 특히 이규형은 근엄하면서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영된 '구미호뎐'에서 이규형은 이연(이동욱 분), 남지아(조보아 분)와 연관된 21년 전 여우고개 사건의 실마리 되어줄 사또 역으로 열연했다.

이규형의 특별출연은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욱의 부탁으로 이뤄졌다. 그는 이동욱의 제안을 듣고 단번에 출연을 승낙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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