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인상 차지
"더욱 성장하고 노력하겠다"
오는 13일 미니 2집 '위 캔' 발표
그룹 위클리.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위클리.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위클리(Weeekly)가 데뷔 첫 신인상을 차지했다.

위클리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위클리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여자아이돌상'을 수상했다"면서 "데뷔 단 3개월여 만에 첫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시상식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소비자 투표가 진행된 후 각 분야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6월 30일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곡 'Tag Me(@Me)' 발표 직후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후 올해 신인 걸그룹 데뷔팀 중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위클리는 "데뷔한 지 이제 막 3개월이 지난 것 같은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노력하는 위클리의 모습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 시작될 컴백 활동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위클리는 오는 13일 신곡 '지그재그'를 포함해 미니 2집 '위 캔(We can)'을 발표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 포토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킬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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