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동생 하연 가수 데뷔 직접 축하…자매가 나란히 화제성 올킬

태연 친동생 하연, 7일 정식 데뷔
데뷔곡은 인공 지능이 작곡한 '아이즈 온 유'
역대급 자매 가수 탄생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동생 하연의 정식 데뷔를 축하했다.

태연은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내 동생"이라며 하연의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하연은 태연의 10살 어린 친여동생으로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즈 온 유'를 발매했다.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NUVO가 작사와 작·편곡을 했고, 하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하연은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연의 이름과 더불어 태연 동생, 태연 하연 그리고 태연까지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하연은 유튜브 채널 'Conveyor Sounds 컨싸공장'을 통해 친언니 태연의 솔로곡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아이유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곡을 커버하면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연은 '아이즈 온 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말에는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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