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SNS 통해 트로피 인증샷 게재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제6회 서울웹페스트 2020 온라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전효성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우주연상 트로피와 드디어 조우! 내 마음에 그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서울웹페스트'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미소 띤 얼굴로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전효성은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에서 걸크러시한 연출 감독 한서린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 작품은 전효성의 여우주연상과 웹시리즈 대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드라마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전효성은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출간해 작가로 데뷔했다. ‘나도 내가 처음이라’는 가수,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가 인생을 살면서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낸 기록과도 같은 책이다.

한편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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