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런치부터 비즈 액세서리까지
스타들의 '레트로 아이템' 스타일링
유행은 역시 돌고 도는 것. 1990년대 유행했던 스크런치, 집게핀, 비즈 액세서리, 머리띠 등이 레트로 아이템들이 다시 환영받고 있다. '핫 아이템'이 된 레트로 액세서리로 연출한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스크런치로 스타일링한 레드벨벳 조이, 이유비, 정채연 / 사진=인스타그램
스크런치로 스타일링한 레드벨벳 조이, 이유비, 정채연 / 사진=인스타그램


◆ 스크런치 - 레드벨벳 조이·이유비·정채연의 PICK

90년대 곱창밴드가 스크런치로 부활했다. 고무줄 겉을 풍성한 천으로 감싼 스크런치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 레드벨벳 조이는 니트와 같은 싱그러운 초록색의 스크런치로 머리를 높게 묶어 귀여운 느낌을 냈다. 이유비는 붉은 스크런치로 로우 번 헤어를 만들어 우아하고 섹시하게 연출했다. 정채연은 스크런치로 포니테일을 질끈 묶고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빼내 청순한 분위기를 살렸다.
집게핀으로 스타일링한 이하이, 아이즈원 조유리, 에이프릴 나은 / 사진=인스타그램
집게핀으로 스타일링한 이하이, 아이즈원 조유리, 에이프릴 나은 / 사진=인스타그램
◆ 집게핀 - 이하이·아이즈원 조유리·에이프릴 나은의 PICK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집게핀 만한 것도 없다. 가벼운 데일리룩부터 격식 있는 차림까지 집게핀은 활용도가 높다. 이하이는 진주로 장식된 빅사이즈 집게핀을 블랙 재킷과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즈원 조유리는 자연스레 늘어뜨린 머리를 집게핀으로 무심하게 집어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에이프릴 나은처럼 작은 사이즈의 알록달록한 집게핀으로 귀엽게 연출할 수도 있다.
비즈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한 김보미, 청하, 태연 / 사진=인스타그램
비즈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한 김보미, 청하, 태연 / 사진=인스타그램
◆ 비즈 액세서리 - 김보미·청하·태연의 PICK

알록달록한 네일과 함께 비즈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주면 화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김보미는 레드, 옐로우, 그린의 깜찍한 비즈 팔찌와 꽃잎을 연상시키는 빅사이즈 귀걸이로 발랄함을 살렸다. 청하는 다채로운 색감의 비즈 팔찌와 비즈 반지를 함께 착용했다. 태연은 블루, 화이트, 그린 등 청량한 느낌의 비즈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고 양갈래 하이 번 헤어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태연은 직접 비즈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한다니, '집콕' 취미생활로도 제격!
머리띠로 스타일링한 오마이걸 유아, 아이즈원 안유진, 김민주 / 사진=인스타그램
머리띠로 스타일링한 오마이걸 유아, 아이즈원 안유진, 김민주 / 사진=인스타그램
◆ 머리띠 - 오마이걸 유아·아이즈원 안유진·김민주의 PICK

1999년 방영된 드라마 '토마토'에서 머리띠를 한 김희선의 청순한 모습은 여성들로 하여금 너도나도 머리띠를 사게 만들었다. 머리띠를 활용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오마이걸 유아는 생머리에 폭이 넓은 머리띠를 착용해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줬다. 아이즈원 안유진은 터번 스타일의 빨간 머리띠로 반묶음 헤어를 연출해 귀여운 매력을 살렸다. 아이즈원 김민주처럼 진주 장식의 머리띠로 여성미를 강조할 수도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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