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앨리스' 출연 배우 김희선/ 사진=SBS 제공
'앨리스' 출연 배우 김희선/ 사진=SBS 제공
원조 ‘완판녀’ 김희선의 공식 석상 착장은 역시 달랐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차분한 스타일의 재킷과 팬츠로 매니시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조명에 따라 빛나는 은사 스트라이프 프린트는 아름다움을 더욱 배가했다. 포인트를 주기 위해 자신의 소장품인 브레이슬릿을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KIM HEE SUN'S PICK
- 재킷 생로랑 라메 테니스 스트라이프 테일러드 재킷 (375만 원 대)
- 반지 샤넬 코코크러쉬 (319만 원 대)

◆ 김태리
영화 '승리호'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18일 열렸다. /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영화 '승리호'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18일 열렸다. /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마치 바지만 추켜 올려 입은 듯 도전적인 패션이다. 김태리는 영화 ‘승리호’ 제작보고회에서 모던한 디자인의 그레이 컬러 점프슈트를 착용했다. 상체에 볼륨감을 더하는 이 슈트는 작은 체구로 스크린을 평정한 김태리의 아우라를 더욱 빛냈다. 여기에 블링블링한 다이아몬드 장식이 돋보이는 고가의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더했다.

KIM TAE RI'S PICK
- 점프슈트
모스키노 2020 프리폴 컬렉션 (352만 원 대)
- 뱅글 티파니앤코 T1 네로우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2800만 원 대)

◆ 엄현경
[star & style] '완판녀' 김희선부터 신민아까지…가을을 입은 여배우들
바비 인형 저리 가라다. 엄현경은 여자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블랙미니 원피스를 착용, 가늘고 긴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사이즈의 비즈로 장식된 이 원피스는 엄현경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벌룬 소매와 브이넥은 조막만한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만들었다.

EUM HYUN KYUNG'S PICK
- 원피스
에스블랑 사만다 (39만 원 대)

◆ 임수향
[star & style] '완판녀' 김희선부터 신민아까지…가을을 입은 여배우들
비주얼이 첫사랑 재질이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통해 복귀한 임수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연핑크색 롱 새틴 드레스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선보였고, 드레스와 통일한 컬러의 스트랩 힐로 발목을 드러내 청순미를 뽐냈다.

LIM SOO HYANG'S PICK
- 원피스 미우미우 (가격미정)
- 슈즈 슈츠 세이지 39만 원 대

◆ 신민아
[star & style] '완판녀' 김희선부터 신민아까지…가을을 입은 여배우들
반짝이는 올 실버 패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민아. 재킷 안에는 검은색 반폴라를 착용하고 니트 가디건은 치마보다 살짝 짧은 기장으로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줬다. 가디건, 치마는 너무 반짝이지 않는 은은한 은빛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걸이는 다이아가 촘촘히 박힌 드롭 이어링을 착용했다. 어깨까지 오는 애매한 머리 기장은 바깥 C컬로 말아 세련되고 깔끔하다.

SHIN MIN AH'S PICK
- 가디건 발망 엠벨리쉬 가디건 (약 250만 원)
- 치마 발망 시퀸드 미니 트위드 스커트 (약 140만 원)
- 슈즈 로저 비비에 글리터 펌프스(263만 원)

◆ 배두나
[star & style] '완판녀' 김희선부터 신민아까지…가을을 입은 여배우들
배두나는 블랙 색상의 트위드 재킷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로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물결 문양 목 라인, 무릎과 허리 기장으로 나뉜 이중적 디자인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 역할을 했다. 여기에 도트 문양 망사 스타킹으로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BAE DOO NA'S PICK
- 재킷
샤넬 2020 컬렉션 제품

◆ 윤세아
[star & style] '완판녀' 김희선부터 신민아까지…가을을 입은 여배우들
그린 컬러의 원피스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 윤세아. 어깨와 허리 부분은 레이스로 화려함을 더했고, 굵은 벨트를 착용해 얇은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머리는 하나로 묶고,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우아함을 더했다.

YOON SE AH'S PICK
- 원피스 마이클코어스 컬렉션 제품

◆ 이다인
[star & style] '완판녀' 김희선부터 신민아까지…가을을 입은 여배우들
새하얀 린넨 재킷과 스커트로 극강의 청순미를 뽐낸 이다인.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기장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고, 구두는 연두색을 선택해 상큼함을 더했다.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는 드롭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LEE DA IN'S PICK
- 재킷 린 린넨 트위드 재킷
- 치마 린 트위드 스커트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