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결혼 발표…상대는 前 야구 선수 윤승열
10살 차이 극복하고 교제 5개월 만에 결혼 발표
개그우먼 김영희(왼쪽)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
개그우먼 김영희(왼쪽)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


개그우먼 김영희가 내년 1월 결혼한다. 상대는 한화에서 활약했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이다. 10살 차이인 두 사람인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지 5개월 만에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코로나19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밝힌 김영희는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예비 신랑인 윤승열에 대해 "저보다 더 저를 생각주는 사람"이라며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에 그들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러브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 상황.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친한 누나와 동생으로 지내오다 지난 5월 연인이 됐고, 초스피드로 결혼을 결정했다. 올해 결혼식을 생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예식을 미뤘다.
개그우먼 김영희(왼쪽)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
개그우먼 김영희(왼쪽)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
김영희는 SNS 라이브 방송으로 윤승열과 알콩달콩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어린데도 어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이고 저를 많이 아껴준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인 윤승열을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김영희는 윤승열을 카메라에 담았고, "귀엽다"는 팬들의 반응에 "빨리 나이 들어야한다. 선크림도 바르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영희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인사를 남기며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립니다, 남편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다 얼굴은 진짜 안보네"래요.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뽑혀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친근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해 KBS 연예대상 여자 코미디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4년 KBS 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 2014년 제50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했다. 또 최근에는 걸그룹 셀럽파이브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윤승열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2순위로 한화에 지명돼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군에서 내야수로 뛰던 그는 2017년부터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했고, 2018년 9월 제대했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 복귀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해 10월 현역 은퇴했고,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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