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 오는 10월 결혼식
예비 신부는 일반인
父 "장나라도 결혼 생각할 것"
배우 장성원(왼쪽), 장나라/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성원(왼쪽), 장나라/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나라의 오빠 배우 장성원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장성원·장나라 남매 아버지이자 배우 주호성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주호성은 "오늘 아들이 웨딩 촬영을 했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야외 레스토랑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 친지만 모셔서 진행할 것"이라며 "혹시 거리두기 3단계에 이르면 유튜브 중계라도 강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돼 기쁘다"며 "나이 꽉찬 딸내미(장나라)도 쉬이 결혼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친다"고 적었다.

끝으로 "팬데믹이 해제되기를 기도하며 식구가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다.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배우 장성원(왼쪽), 장나라/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성원(왼쪽), 장나라/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한편 주호성이 애정을 드러낸 장성원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장성원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드라마 ‘비천무’와 JTBC ‘신드롬’, MBC ‘별별 며느리’와 영화 ‘소원택시’ 등에 출연했다. 현재 동생 장나라가 소속된 소속사 ‘라원문화’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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