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SNS 통해 근황 공개
햇볕 쬐며 평화로운 일상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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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승소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도끼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끼는 도로 위를 배경으로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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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끼는 한 귀금속 업체로부터 약 4000만 원의 보석에 대한 외상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당했다.

업체는 "도끼가 총 2억 4700만 원 상당의 반지, 팔찌, 목걸이, 시계 등을 가져갔다"며 "대금 납입을 미루다 5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갚았으며, 미수금이 약 4000만 원가량 남았는데도 8월부터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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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은 지난 7월 22일 귀금속 업체가 도끼의 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 판결을 열고 원고 측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도 업체가 모두 부담하라고 선고했다.

한편 도끼는 지난 2월 자신이 설립했던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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