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SNS 통해 육아 어려움 토로
정든 동네 떠나 이사 소식 전해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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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리가 이사 소식을 전했다.

개리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 가족의 정든 동네. 며칠 후면 빠빠이 하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개리는 아들 하오를 품에 안은 채 창문을 바라보고 있다. 창밖으로는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석양이 지고 있다. 이는 과거 아들이 갓난아기였을 때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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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속되는 폭풍 육아에 표정이 시멘트처럼 굳을 때 항상 저 한강을 바라보며 둘째는 좀 신중해지자는 생각을 했었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곳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오빠 응원할게요. 항상", "순간 둘째 낳으신 줄 알았어요", "하오도 동생 있음 좋아할 듯 한데요~이사하시니 새로운 곳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둘째는 행복의 안정권이에요~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리는 2017년 4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득남했다. 이후 아들과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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