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세러데이./ 사진=이승현 기자
걸그룹 세러데이./ 사진=이승현 기자
여의도 빌딩 숲 사이 거리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뿜어내는 소녀들에게 모든 시선이 모아 졌다."오늘은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날" 리허설을 마치고 잠시 거리로 나선 세러데이 다섯 멤버들. 긴 장마 태풍 때문에 끈적끈적한 날인데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유는 뭘까? 무대에 서고, 팬들의 응원을 받는 하루하루가 세러데이에겐 '해피데이'이기 때문이다.
세러데이 하늘./ 사진=이승현 기자
세러데이 하늘./ 사진=이승현 기자
하늘 HANEUL

옷이 날개! 옷 잘 입은 날은 자신감이 넘친다. 하늘은 팀의 리더답게 씩씩하다. 당당하게 자신의 비주얼을 과시하며 거리를 활보했다. 옆구리 쪽으로 떨어지는 끈 디테일이 인상적인 랩 티셔츠와 블랙 핫팬츠를 매치해 2000년생 다운 풋풋한 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STYLE TIP 평소 '꾸안꾸' 스타일을 선호해요. 사실 핫팬츠에 면티 한 장만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심심하다고 생각될 땐 랩 티셔츠를 매치해 보세요. 꾸민 듯 안 꾸민 스타일로 센스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세러데이 주연. / 사진=이승현 기자
세러데이 주연. / 사진=이승현 기자
주연 JUYEON

여름의 끝자락! 바람이 잘 통하는 가벼운 소재의 니트 크롭탑과 프릴 스커트를 매치해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상, 하의부터 양말과 신발까지 화이트로, 심플하고 깔끔한 코디에 하늘색 스트라이프와 끈 매듭으로 포인트를 주며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STYLE TIP 비가 자주 내려서 쌀쌀한 듯 덥고 실내는 에어컨 때문에 바깥과 온도차가 많이 나잖아요. 긴소매를 입기에 부담스러운 간절기에는 슬리브리스와 얇은 니트 크롭탑을 매치해 보세요. 실용성과 스타일을 다 잡을 수 있답니다.
세러데이 유키./ 사진=이승현 기자
세러데이 유키./ 사진=이승현 기자
유키 YUKI

풋풋한 20대 감성 업! 네온컬러 상하의 셋업으로 귀여운 매력을 배가 시켰다. 네온엔 네온이 제격. 위 아래를 같은 컬러로 통일하는 센스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STYLE TIP 평소 밝은 색깔을 좋아해요. 네온 컬러는 지루하지 않고,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죠. 저처럼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면 ‘네온’을 추천합니다.
세러데이 아연./ 사진=이승현 기자
세러데이 아연./ 사진=이승현 기자
아연 AYEON

튀지 않게 입어도 튀는 얼굴. 미모가 다 했다. 아연은 시스루 소재의 흰색 니트에 밑단 플레어 스커트로 '꾸안꾸' 스타일의 표본을 보여줬다. 특히 포켓 디테일이 인상적인 스커트로 발랄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

STYLE TIP 튀는 스타일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도 트렌드는 놓치지 않죠. 셔링이 들어간 흰색 크롭티에 중청 스커트를 매치하면 무난하지만 유행엔 뒤쳐지지 않는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세러데이 민서./ 사진=이승현 기자
세러데이 민서./ 사진=이승현 기자
민서 MINSEO

유행에 민감한 20대! 민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유행하고 있는 타이다이 원피스로 '소녀소녀'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장기 거의 없는 청순한 얼굴에 타이다이 원피스 '반전'을 선사하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렸다.

STYLE TIP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늦더위가 있잖아요. 타이다이 소재의 원피스는 시원한데다가 멋스럽기까지 해서 실용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답니다. 여름 내내 단색 위주로 옷을 입었다면 타이다이에 과감하게 도전해보세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세러데이./ 사진=이승현 기자
세러데이./ 사진=이승현 기자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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