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 /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 /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소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월이 왔다. 저는 9월하면 'try to remember' 노래가 생각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듣다가 then follow follow 부분이 나올 때 살며시 눈을 감으면 현실을 잠시 떠나는 fantastic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은 예전에 즐겨들었던 여명 버전으로 들어보려 한다. 2020년 9월의 playlist에 넣고 우리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 있으시면 추천해달라(2000년대 라디오 DJ버전)"이라고 센스 있게 말했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소유진이 등산하는 모습. 소유진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을이 오려고 할 때 꼭 들어야하는 노래. 서영은-가을이 오면", "제이슨 므라즈의 'Look For The Good' 듣는다. 가사도 따뜻하고 힘을 주는 노래", "마룬파이브 메모리스도 좋다"며 추천했다.

소유진은 2013년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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