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 권미진, 오늘(29일) 결혼…예비신랑은 건설업계 종사자
'헬스걸' 권미진이 오늘(29)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권미진의 결혼식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미진은 현재 임신 4개월로 겹경사를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내년 엄마가 될 예정이다.

권미진은 지난달 3일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남자친구 김창배 씨와 결혼한다고 직접 알렸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권미진과 예비신랑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아온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신 4개월' 권미진, 오늘(29일) 결혼…예비신랑은 건설업계 종사자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 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하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50kg 감량 후 몸무게를 유지 중인 권미진 /사진=인스타그램
50kg 감량 후 몸무게를 유지 중인 권미진 /사진=인스타그램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권미진은 9년 째 50kg대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