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부상 8개월 만에 활동…레드벨벳 완전체 보아 '밀키웨이' 부른다

'Our Beloved BoA' 레드벨벳 'Milky Way' 이미지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에 출격한다. 웬디의 참여로 오랜만에 레드벨벳 완전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SM '스테이션'에서 발표하는 레드벨벳의 '밀키 웨이(Milky Way)'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밀키 웨이'는 2003년 발매된 보아의 정규 3집 수록곡으로, 보아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보아표 서머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곡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직접 편곡을 맡아, 싱그러운 분위기의 재즈 팝으로 재탄생시킨 만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진 멤버 웬디가 약 8개월 만에 활동에 참여한다. 레드벨벳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화려한 아카펠라와 재즈 스캣이 어우러져 원곡에 풍성함을 더했으며, '서머퀸' 레드벨벳의 사랑스럽고 청량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