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노라조 /사진=MBC
'전참시' 노라조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노라조의 의상 제작 과정이 전격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117회에서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노라조의 무대 의상 비하인드가 전파를 탄다.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낸 금손 스타일리스트의 프로페셔널한 투혼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길 예정.

노라조는 참치캔, 식빵, 인간 가마솥 등 매번 파격적인 의상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노라조 유니버스의 중심에는 가요계 대표 금손인 스타일리스트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라조 무대 의상의 주역인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의상보다 더 파격적인 제작 과정을 밝힌다. 직접 자르고, 붙이고, 색을 칠해 완성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다.

이날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폭풍 회의 끝에 범상치 않은 미션 리스트를 손에 쥐었다. 쌀과자, 참새 모형 구하기, 밀짚모자 리폼 등 무대 의상 재료라고는 믿기 힘든 것들뿐. 허수아비에 대형 밥솥까지 만들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도 스타일리스트는 흔들림 없는 장인 면모를 뿜어냈다는 후문.

하지만 금손 스타일리스트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재료인 볏짚을 구하는 데 난항을 겪은 것. 과연 스타일리스트가 볏짚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 곳은 어디일지, 깜짝 놀랄 재료 공급처(?)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노라조 패션의 숨은 공신인 맥가이버 아저씨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일리스트가 "전설 같은 분"이라고 밝힌 맥가이버 아저씨의 정체는 누구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7회는 8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