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빵! 동화를 들으면서 녹음 현장도 생각나면서 부끄러우면서도 한참을 웃었어요."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스타책방'에 열 번째 책방지기로 참여한 배우 연우가 텐아시아로 직접 소감을 보내왔다.

연우는 순수한 동화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면서 동화 읽기와 '스타책방'을 강력 추천했다.

연우는 SBS '앨리스'와 KBS2 '바람피면 죽는다' JTBC '라이브온' 등 3개의 드라마에 연달아 캐스팅 돼 바쁜 스케줄 속에도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캠페인의 의미가 좋아 '스타책방'에 흔쾌히 참여했다.

지난 10일 '방귀시합'이 먼저 공개됐고, 연우의 귀엽고 탁월한 흉내에 부모님과 어린이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방귀시합'이 공개된 후 연우는 "제가 직접 녹음한 '방귀시합'을 들어보니까 재밌어서 웃음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특히 '뿡' '빵' (방귀)소리를 내는 부분에서는 녹음 현장도 생각나면서 부끄러우면서도 한참을 웃었어요"라고 말했다.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재능 기부 릴레이 '스타책방'에 참여한 배우 연우 / 이승현 기자 lsh87@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재능 기부 릴레이 '스타책방'에 참여한 배우 연우 / 이승현 기자 lsh87@


연우는 "유년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굉장히 다양한 동화를 읽고 쉽게 접했잖아요. 근데 참 신기하게도 이번 '스타책방'을 통해 오랜만에 동화를 만나니 생소하고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라며 "오감을 깨우는 쉽고 재미난 표현들이 새롭게 다가왔고 어려운 글이 아님에도 훨씬 건강하고 교훈적인 속뜻이 담겨있어 읽는 내내 저도 많은 걸 배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성인을 위한 여러 전문적인 서적이 많지만, 때론 동화를 읽는 것도 활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순수하잖아요"라며 "동화와 '스타책방' 강력추천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타책방'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 기부 캠페인으로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준다.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스타들이 따뜻한 목소리로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스타책방'은 12월까지 이어진다. 앞으로도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스타들이 읽어주는 동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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