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게스트, 배우 고건한
경상도 사투리 버전 마련 예정
"김희재 위한 특별판도 준비중"
'투Park 선배들과 떠나는 토크여행' 첫 번째 녹음 현장/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투Park 선배들과 떠나는 토크여행' 첫 번째 녹음 현장/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과 박기웅이 오는 10일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매주 주말을 제외한 5일간 매일 다른 주제와 게스트로 오디오클립을 선보인다. 첫 게스트로 박해진과 박기웅의 애정을 듬뿍 받는 후배 고건한이 출격하며 방송인 정성호부터 박슬기, 김희재, 강경윤 기자까지 쟁쟁한 게스트들이 상담사로 합류한다.

첫 게스트로 나선 고건한은 얼마전 '방구석 취미생활' 편의 녹음을 끝냈다. 최근 녹음을 위해 만난 박해진, 박기웅, 고건한은 모두 부산, 안동 출신으로 사투리 버전의 오디오클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구석 취미생활' 편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고 휴가도 어려운 요즘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나만의 힐링 취미생활과 고충들을 상담했고, 절친 배우들의 현실 조언과 입담이 더해지며 같이 앉아 대화를 하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했다.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은 '사연을 공유하고 대화로 풀어나간다'는 주제에 걸맞게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추억' 편과 익명의 사연들로 채워지는 '위험한 상담소' 편, ‘납량특집’편, '선배들 내 남친, 남편이 되어주세요' 편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영상 플랫폼의 다변화로 전 세계 콘텐츠들이 범람하면서 오디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준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두 번째 시즌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시즌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희재가 다시 한번 참여를 확정했다. 제작진은 앞서 '꼰대인턴 상담소'를 통해 '애교왕'으로 등극하며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김희재를 위해 특별한 주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곧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네이버 오디오클립 두 번째 시즌은 조금 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꾸며지며 해당 주제와 사연에 맞는 정확한 게스트 섭외에 초점을 맞춰 풍성하게 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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