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32번째 생일파티 현장 공개
소속사, 김우빈 생일에 "하고픈거 다 해" 축하
김우빈, 올초 연인 신민아 소속사와 전속계약
김우빈, 최동훈 감독 신작으로 출연
배우 김우빈 /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 /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의 32번째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로부터 받은 케이크에는 '하고픈 거 다 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Woobin. 우리 우빈이 하고픈거 다 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소속사 식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듯 "HBD WB"이라고 적힌 풍선 장식을 배경으로 하늘색 케이크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케이크에는 '우리 우빈이 하고픈거 다해 –에이엠 식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우빈-신민아 / 사진=텐아시아DB
김우빈-신민아 / 사진=텐아시아DB
김우빈은 8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계약이 종료된 뒤 연인인 신민아가 속한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한 의류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예계 대표 공개연애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음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이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약 2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건강한 새 시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Thank You)'을 열었고, MBC 창사특집다큐 '휴머니멀' 내레이션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기도 했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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