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
과거 함께 찍은 사진 공개
구혜선 "엔니오 모리꼬네 선생님을 추모하며"…함께 찍은 사진 공개


구혜선,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 /사진=SNS
구혜선,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 /사진=SNS
배우 구혜선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SNS에 "엔니오 모리꼬네 선생님을 추모하며"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엔니오 모리꼬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 ANSA 통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는 로마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최근 낙상 사고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엔니오 모리꼬네는 1961년 데뷔해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다. 영화 '황야의 무법자', '시네마 천국',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으로 주옥같은 주제곡들을 남겼다.

그는 2007년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2016년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의 음악감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2007년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1년에도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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