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스퀘어./ 사진=서예진 기자
걸그룹 레드스퀘어./ 사진=서예진 기자


미디어산업의 메카인 상암동 한 방송국 앞에서 신인 걸그룹 레드스퀘어를 만났다. 연습실과 방송국을 오가는 일이 일상이 된 소녀들이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자유를 만끽했다. 자신들이 평소 즐겨 입는 패션 그대로 출근길에 나선 레드스퀘어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매력으로 여름날, 상암동 거리의 주인공이 됐다.

레드스퀘어는?
그린(서브보컬), 채아(메인댄서), 보민(리드댄서), 리나(메인보컬), 아리(리드보컬)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리나를 제외한 네 명은 2017년 10인조 걸그룹 굿데이로 데뷔해 활동한 경험이 있다. 지난 5월 싱글 1집 '프리퀄'(PREQUEL)을 발매, 타이틀곡 '컬러풀'(Colorfull)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레드스퀘어는 그 어떤 걸그룹보다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레드스퀘어 그린./ 사진=서예진 기자
레드스퀘어 그린./ 사진=서예진 기자
GREEN 그린

지난해부터 유행한 타이다이 소재의 크롭 카디건에 레이스브라렛을 포인트로 레이어링해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와이드 진청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살렸다.

STYLE TIP
"평소 놈코어룩을 좋아해요. 오버핏 블레이저에 와이드 팬츠를 즐겨 입는데 여름에는 자칫 더워 보일 수 있죠. 그럴 땐 상하의 둘 다 오버로 입지 말고 와이드 팬츠에 크롭티나 핏이 딱 떨어지는 옷을 매치해보세요. 실용성과 멋을 다 갖춘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어요"
레드스퀘어 채아./ 사진=서예진 기자
레드스퀘어 채아./ 사진=서예진 기자
CHAEA 채아

화이트 크롭탑에 빈티지한 단추들이 포인트인 돌청 소재 랩 탑을 매치해 독특하지만 거부감 없는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펀칭팬츠를 착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STYLE TIP
"더운 여름엔 심플한 티셔츠에 핫팬츠, 롱치마 등 편안한 스타일이 최고예요.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땐 양말을 발목 위로 올라오게 신거나 워커나 부츠로 발목을 가려주면 센스있는 패션이 완성됩니다. 꾸미고 싶은 날에는 모자나, 액서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고요"
레드스퀘어 보민./ 사진=서예진 기자
레드스퀘어 보민./ 사진=서예진 기자
BOMIN 보민

스카이 블루 컬러의 크롭탑에 하이웨스트진을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하의는 레이스를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론 비교적 타이트한
핏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강조했다.

STYLE TIP
"여름엔 컬러풀한 옷을 추천해요. 화려한 프린팅이나 패턴이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 의상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세요. 파스텔 톤도 좋고 쨍한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아요"
레드스퀘어 리나./ 사진=서예진 기자
레드스퀘어 리나./ 사진=서예진 기자
LINA 리나

체크 패턴이 인상적인 투피스 셋업 스타일링으로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컬러와 패턴이 발랄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흰색 양말과 워커를 매치해 하이틴 스타일을 완성했다.

TYLE TIP
"더운 여름에는 민소매죠. 시원하기도 하지만 움직임이 자유롭게 느껴질 거예요. 액서서리는 목걸이 정도로만 포인트를 줘도 트렌디하면서도 시원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요"
레드스퀘어 아리./ 사진=서예진 기자
레드스퀘어 아리./ 사진=서예진 기자
ARI 아리

2020 S/S 시즌 트렌드인 1990년대 빈티지 느낌의 오프숄더펀칭원피스로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블랙워커를 매치하는 반전 스타일링으로 소녀 감성에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했다

STYLE TIP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은 날엔 원피스만큼 좋은 게 없죠. 레트로풍의 원피스에는 구두도 좋지만 워커도 제법 잘 어울려요. 언밸런스하다고 느껴지겠지만 빈티지한 매력이 극대화 되거든요"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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