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 사진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비(정지훈)./ 사진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비(정지훈)가 광고와 방송, 음원 차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비는 스낵, 글로벌 데님 브랜드, 건강 기능 식품, 런닝머신, 화장품, 천연 라텍스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계속해서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로서의 실력은 물론, '깡' 열풍과 함께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준 것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실제로 모델 발탁 과정부터 남달랐던 스낵 제품은 최근 한 달간(5월 24일~6월 23일)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한 70 억원을 기록했으며, 런닝머신과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 역시 비를 모델로 발탁한 후 연이은 품절사태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6월 발표된 식케이(Sik-K), pH-1, 박재범, 김하온(HAON)의 '깡 Official Remix'와, 7월 1일 발표된 지코(ZICO)의 앨범 타이틀곡 'Summer Hate (Feat. 비)'가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 비의 영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비는 '깡 Official Remix'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가사와 안무를 녹여낸 센스 넘치는 피처링으로 지코의 'Summer Hate'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있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의 활약도 눈에 띈다. 비는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걸 맞는 편안함과 유쾌함을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깡' 열풍으로 그야말로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는 비는 현재 증명된 수치로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곧 공개 예정인 '놀면 뭐하니?' 음원과 프로듀서로 함께하고 있는 Mnet '아이랜드 (I-LAND)',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함께 개설할 신규 유튜브 채널까지, 앞으로 공개될 비의 다양한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