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가수 박지훈 앞에서 소녀 감성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명섭은 처음으로 MBC 음악 방송 '쇼!음악중심' 무대에 올랐다.

조명섭은 '쇼!음악중심'에 출근하러 가면서 "제가 제일 보고 싶었던 사람은 박지훈 씨"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조명섭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기 훨씬 전부터 박지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좋아요'를 누르는 등 팬심을 보여줬다. 조명섭은 박지훈의 리허설 무대를 보면서는 "멋나"다며 감탄했고, 대기실에선 덥겠다며 박지훈이 나오는 화면에 대고 부채질도 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명섭과 박지훈은 1999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조명섭이 박지훈보다 먼저 데뷔했다. 조명섭은 인사를 하기 위해 찾은 박지훈의 대기실에서 본격적으로 소녀 감성을 드러내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조명섭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매니저에게 박지훈과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조명섭의 매니저는 박지훈에게 조명섭에게 엔딩 포즈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엔딩 요정'으로 유명한 박지훈은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하게"라고 조언을 하다가도 "내가 말하니까 (이상하다)"며 웃었다. 조명섭의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박지훈에게 조명석의 떡을 전달했다. 조명섭과 박지훈은 '인사봇'이 돼 서로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현하며 대기실 만남을 마무리지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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