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엄정화(52)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 찍힌 지 모르는 사진을 오늘 원래에게서 받았다”며 “98년이었나? 밝고 빛나는 우리의 젊은 날이었네. 마음이 뭉실해진다. 멋진 원래, 귀여운 영완이, 예쁜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정화가 클론 강원래, 콜라 김영완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미소 짓는 두 남자와는 반대로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엄정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풋풋한 비주얼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도 어린 세 사람의 모습에 감탄했다. 윤종신은 “와 정화야 애기 때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김혜은은 “진짜 넘넘 예뻐요”, 엄지원은 “좋다 이 사진”이라고 남겼다.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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