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바람직한 소셜테이너
남편 이상순과 소속사 전속계약
선한 영향력 발휘 '훈훈'
이효리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슈퍼스타' 이효리의 영향력이 또 한 번 빛나는 순간이다.

20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 장애인 분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셔니스타 이효리의 다양한 구두 화보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구두는 이효리가 소개한 것처럼, 청각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 회사의 제품이다. 이효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효리의 화보 공개로 인해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는 현재 마비가 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많은 이들의 '워너비'(닮고 싶은)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결혼 후 남편 이상순과 제주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일상을 또 다시 공개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효리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특히, 여름을 겨냥한 혼성그룹을 만들고자 하는 유재석과 '패밀리가 떴다' 남매 케미를 오랜만에 보여 방송 이후 많은 회자가 됐다.

또, 이효리는 최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시작할 조짐을 보였다. 남편 이상순 또한 에스팀 전속계약을 하면서, 부부가 나란히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이효리는 소속사 전속계약 소식 이후 사회적협동조합의 구두 홍보에 나서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 활동과 환경 문제 등을 언급하며 소셜테이너로 활약한 바,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