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0년 5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지민은 브랜드평판지수 6,121,244로 1위에 올랐다.

지민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7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사진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사진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완벽하다, 동참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라이, 필터, 아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80.83%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63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03,895,924개를 추출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 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달 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 동안 온라인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를 연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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