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텐아시아DB
박유천 /사진=텐아시아DB


박유천이 화보집 배송일을 연기했다.

박유천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전체적 일정에 차질이 발생해 6월 배송 예정이었던 화보집을 7월에 배송하게 됐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했다.

이어 "화보 일정 연기로 사인회 또한 연기됐으니 참고 부탁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 배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 앞서 그는 마약 투약 의혹에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하지도 않았고,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마약 양성 반응을 받은 바 있다.

구치소에서 나온 박유천은 공식 SNS를 개설하고 20만원 상당의 유료 팬미팅, 유료 팬클럽 모집, 9만원이 넘는 화보집 발간하는 등 은퇴 번복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유천은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 (더 일찍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하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유료 팬클럽, 화보집 발매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동안 17년이란 시간을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을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안에서 보답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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