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TEN 포토] '성폭행 협의' 강지환 '항소심 마치고 어두운 표정으로'
앞서 지난해 7월 강지환은 지난해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강지환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3년간 취업제한 등도 명했다. 이후 강지환 측과 검찰은 서로 항소를 진행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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