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근황 화제
소통전문가와 유튜브 운영
"구독수에 상관 없이 열심히 할 것"
/사진 ='우리형TV' 유튜브 캡처
/사진 ='우리형TV' 유튜브 캡처
배우 조형기가 유튜브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형기는 최근 소통전문가 김대현과 함께 유튜브 채널 '동네형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동네형TV'는 우리들이 잊고 살아온 지난 추억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들 소환해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채널이다. 조형기의 예리한 기억력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다.

조형기가 해당 채널을 통해 공개한 콘텐츠는 약 40개다. 추억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과거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채널 운영 초기 조형기는 "구독수에 상관없이 열심히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3일 오후 기준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880여명이다.

조형기는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많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만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1991년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뒤 이듬해 보석으로 석방됐다. 2017년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 출연 이후로 방송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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